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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시6

자료 : 서울대 대학신문에 연재된 "21세기의 사유들"(2007년도) [연재] 21세기의 사유들 / 대학신문 snupress@snu.ac.kr (20070901-20071013) 편집자 주: 사상과 현실이 유리되고 있는 시대에 그 관계를 다시 활발히 밀착시키고자 하는 사상가들이 있다. 대학신문은 그들이 이 시대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으며, 시대의 난관을 돌파하기 위해 어떤 사유를 제시하고 있는지 연재기획을 통해 알아본다. ① 슬라보예 지젝 (2007-09-01) 철학은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다시 정의하는 것 / 이현우 강사 (인문대ㆍ노어노문학과) 슬로베니아의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은 라캉주의 분석가이자 포스트모던 철학자이고 문화비평가다. 혹은 자신의 표현을 빌면, ‘정통 라캉주의적 스탈린주의자’다. 그는 히치콕, 레닌, 오페라, 9ㆍ11 테러.. 2009. 6. 17.
장-뤽 낭시의 책 혹은 글들 받아보기 1. Nancy, Jean Luc - Hegel, The Restlessness of the Negative.pdf http://www.mediafire.com/?mxi2mgwpjjb 2. Nancy, Jean-Luc, The Experience Of Freedom.pdf http://www.mediafire.com/?5cym1ntnoce 3. The Title Of The Letter - A Reading Of Lacan.pdf http://www.mediafire.com/?ujwjx5iy3nu 2009. 6. 6.
장-뤽 낭시, 단수이자 복수로서의 존재 Ego sum=ego cum 이 책에서 낭시는 '함께'라는 개념을 명확하게 선언한다. 그는 자기와 타자의 커뮤니케이션이 존재의 본질이라는 전제에 입각하여 동일자와 차이를 차례차례 등장시킨다. 예를 들어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단수적이고 복수적인 것'(sisingulier pluriel)이나 '공-존재/함께-있음'(etre-arec), '공동-존재'(etre-ensemble), 나아가 어쩌면 가장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되는 '타자와-함께-있음'(etre-les-uns-arec-les-autres)이다. 특히 '타자와-함께-있음'은 '서로-함께-있음'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나'와 '그'와 같은 1인칭 단수, 3인칭 단수 개념이 아니라 '1인칭 복수'인 '우리들'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 유의하자. 낭.. 2009. 1. 2.
[펌/옮김] 아사다 아키라의 장-뤽 낭시의 <무위의 공동체>에 대한 서평 * 출 처 : http://www.kojinkaratani.com/criticalspace/old/special/asada/011001.html 장-뤽 낭시의 의 최신판 번역(이문사)가 지난 6월에 재차 간행되었다.[주 1] 이것은 낭시의 사유의 핵심 부분이 분명히 드러난 책으로 지금도 주목받을만 하다. 낭시의 공동체론의 열쇠가 되는 것은 (원저는 1982년 간행, 일본어판 제목은 (이문사)에서 최초로 제기되고 에서 일반화된 '분유(분할=공유), partage'라는 말이다. 인간은 뿔뿔이 흩어져 분할되어 있으나 그렇게 분할되어 있다는 것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른바 부재의 공동체/공동체의 부재를 가지고 실질적인 공동체를 대신하는, 공동체의 부정신학이라고도 말해야 할 것이 아닐까. 하지만, 조.. 2009. 1. 2.
[책소개] 장-뤽 낭시, Au fond des images 책의 서두에서 “이미지는 성스러운 것이다”라는 테제를 볼 수 있다. 낭시는 ‘성스러운 것’이라는 개념을 ‘종교적인 것’이라는 개념과 구별하고, 전자의 본질을 분리시키는 것,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미지는 멀리 있는 것이다. 이 이미지의 존재방식의 기원을 낭시는 코스모고니에서 찾는다. 대지가 천공과 분리되고 세계가 생긴 바로 그 순간에 천공은 이미지로서 출현한다. “이미지란 늘 천공에서 도래한다”고 말하는 까닭이다. 그렇지만 이미지가 천공이라고 해도 대지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출현할 수 없다. “멂”은 대지라는 “가까움”의 장으로 해소되기 힘들게 묶여 있기 때문이다. 낭시는 이미지의 물질성을 어머니=물질로부터 해석하려고 하지만, 이 물질성이 이미지의 출현에 있어서 필요불가결한 기체(基体).. 2008. 12. 13.
[생정치/삶정치] 아렌트와 낭시를 생각하며...(짧은 낙서) 근 몇 년 동안 생/삶-정치bio-politique에 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 잘 알겠지만 이것은 미셸 푸코가 제시한 개념이다. 그리고 근래에는 바이오 테크놀로지의 발전에 의해 생기는 문제들과 관련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류의 해석은, 푸코를 활용하여 논하기에는 그다지 정합적이지 않다. 장-뤽 낭시를 따라 말하자면, “생에 의해 포괄적으로 결정되고 그 통제에 전념하는 정치질서”가 이 말의 본래 의미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너무 막연하다. 따라서 푸코를 다양한 선분들과 연결할 필요가 있다. 푸코와 들뢰즈, 푸코와 네그리, 푸코와 아감벤, 푸코와 낭시, 푸코와 아렌트 등등. 앞의 세 쌍에 대해서는 별도의 글을 통해 간략하게 서술할 것이기 때문에 푸코와 낭시, 특히 아렌트를 매개로 한 이 둘의.. 2008.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