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시에르, 민주주의, 비합의, 소통(Démocratie, dissensus, communication)
민주주의, 비합의, 소통Démocratie, dissensus, communication * 이 글은 2004년 1월 24일, 오사카대학교 待兼山 회관에서 이뤄진 강연회의 원고의 완역이다. 자크 랑시에르는 문부과학성 과학기술진흥조정비 정책제언 「임상 커뮤니케이션 모델의 개발과 실천」의 초대로 일본을 방문했다. 소제목은 일본어판 옮긴이의 것이다.* 이 글은 다음에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번역을 할 때 에 근거하여 많이 수정했다. http://scfdb.tokyo.jst.go.jp/pdf/20021730/2003/200217302003rr.pdf* 옮긴이 : 중간에 번역하지 않은 구절이 있는데, 이는 원문을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합의란이 강연 제목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실제로,..
2012. 12. 24.
알랭 바디우 외, <민주주의는 죽었는가?: 새로운 논쟁을 위하여>
민주주의는 죽었는가? 새로운 논쟁을 위하여 조르조 아감벤, 알랭 바디우, 다니엘 벤사이드, 웬디 브라운, 장-뤽 낭시, 자크 랑시에르, 크리스틴 로스, 슬라보예 지젝 지음 | 김상운, 양창렬, 홍철기 옮김 (978-89-961268-8-1 03100 | 릴리즈: 2010년 4월 26일) gh gh 한쪽에서는 민주주의가 죽었다는 얘기가 들린다. 거대 자본의 정치 개입과 미디어 장악, 국가‘이성’을 대체해버린 신자유주의적 ‘합리성’, 민의를 대표하기는커녕 사적인 이익 추구에 매진하는 정치권 등. 다른 한쪽에서는 길거리로 쏟아져 나온 항의꾼들이 국민을 볼모로 잡은 채 자신들의 소수의견을 관철시키려고 다수를 억압함으로써 민주주의를 죽음으로 몰아넣는다는 얘기도 들린다. 양측은 민주주의가 죽거나 죽을 위기에 처했다..
2010.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