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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서평모음)

〈우연성 헤게모니 보편성〉 번역 출간 드디어 번역 출간되었다. 10여 년이 지나서야 뒤늦게 도착했다. 하지만 뒤늦음은 무의미함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정반대이리라... 얼마전에 이 책의 영어판 PDF를 우연히 입수했지만, 돈이 모이는 대로 이 책을 사서 읽을 생각이다. 아래는 한겨레신문에서 퍼온 것이다. 장점과 단점이라.. 글쎄...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근래에 읽은 라클라우의 몇몇 글은 짜증과 실망투성이었다. 상대방의 주장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 대화상대자의 논리가 정확하게 무엇인지를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하고 그것에 대해 상대자의 동의를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기준으로 하면, 나로서는 라클라우의 능력에 대해 회의적이다. 어쨌든, 이 책의 라클라우는 그런 모습이 약간 약하게 드러난다... 그게 나름 강점일 수 있겠다. htt.. 더보기
〈자본주의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경제학〉 ‘보이지 않는 손’ ‘보이는 손’ 둘 다 고쳐라 “하와이까지 98%만 가면 태평양 풍덩” 100% 완전경쟁 근접 가정한 시장주의 비판 “절전형 전구로도 전력소모 못줄여” 튀는 사례 제시하며 좌파에도 “더 공부하라” 한승동 기자 » 우파는 자본주의가 생물 진화처럼 자연스레 발생했다고 주장했으며, 좌파는 자본주의 소멸이 필연적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자본주의는 국가에 의해 창조됐으나 살아남았다. 왼쪽부터 카를 마르크스, 애덤 스미스. 〈자본주의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경제학〉 조지프 히스 지음·노시내 옮김/마티·1만6000원 달걀프라이, 스테이크, 베이컨 같은 지방과 단백질만 섭취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완전히 차단하는 식이요법 황제 다이어트. 정말 몸을 날씬하게 만들어줄까? 그렇게 하면 몸이 굶주리고 있다고 .. 더보기
[책과 삶]‘행복공식’어떻게 변해왔나 [책과 삶]‘행복공식’어떻게 변해왔나 입력: 2007년 06월 15일 14:02:18 ▲행복의 역사…미셀 포쉐|열린터 아리스토텔레스·플라톤·스피노자·쇼펜하우어·러셀·파스칼 등의 공통점을 찾으면 이들은 저마다 나름대로의 행복론을 설파했다는 점이다. 이들이 꿈꾸고, 증명하려 했던 행복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만큼 서로 어긋나기도 하고, 나름의 체계를 가지며 지성사를 장식했다. 실패로 끝난 공산주의도 지상에 만인의 행복을 실현하려는 실험이랄 수 있다. 프랑스 리옹 대학 역사학과 교수인 저자는 이런 행복론이 창세기부터 자본주의사회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인식됐는지 정리했다. 행복이 처음 펼쳐진 곳은 낙원인 에덴이었고 인간은 그곳에서 추방당하면서 행복의 모습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기독교는 신으로부터 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