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네모토 쇼우헤이

『사상』, 2013년 2월 / (좌담회) 도래할 생명권력론을 위하여 (3/3) 제3부 도래할 생명권력론을 위해 『사상』, 2013년 2월 (좌담회) 도래할 생명권력론을 위하여 (3/3)히가키 타츠야(槍垣立哉)・카스가 나오키(春日直樹)・이치노카와 야스타카(市野川容孝)III. 생명권력론과 ‘근대’‘근대’의 외부는 있는가히가키 : 아까 이치노카와 씨가 “왜 푸코는 생명정치를 자유주의라는 맥락에서 말하려 했는가”라는 커다란 질문을 제기했습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말하면, ‘근대’의 문제입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생명권력의 외부는 없잖아요. 그때 ‘자유’나 ‘인격’이나 ‘주체’ 같은 개념을 어떻게 파악하는가? 우리는 아직 근대가 아닌가, 다시 근대가 아닌가, 아니면 근대 이외는 존재하지 않는가? 라투르는 “우리는 아직 근대인이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았나요?카스가 :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고 말하죠... 더보기
『사상』, 2013년 2월 / (좌담회) 도래할 생명권력론을 위하여 제2부 (2/3) 도래할 생명권력론을 위해 『사상』, 2013년 2월 목차사상의 말히가키 타츠야(槍垣立哉)(좌담회) 도래할 생명권력론을 위하여 (2/3)히가키 타츠야(槍垣立哉)・카스가 나오키(春日直樹)・이치노카와 야스타카(市野川容孝)II. 생명권력론의 최전선아감벤을 어떻게 생각할까* 지금 아감벤의 이름이 나왔는데요, ‘생명권력론의 최전선’을 생각할 경우에는, 특히 2000년대 이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아감벤의 논의를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아감벤 얘기부터 시작할까요?조르조 아감벤 히가키 : 아감벤 같은 존재가 이탈리아에서 나온 것은 솔직히 말해서 의외였습니다. 확실히 이탈리아에는 네그리 같은 사람이 있지만, [네그리는] 들뢰즈나 가타리의 동료였으며 프랑스의 현대사상이나 좌익사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 더보기
『사상』, 2013년 2월 / (좌담회) 도래할 생명권력론을 위하여 제1부 도래할 생명권력론을 위해 『사상』, 2013년 2월 목차 사상의 말 히가키 타츠야(槍垣立哉) (좌담회) 도래할 생명권력론을 위하여 히가키 타츠야(槍垣立哉)・카스가 나오키(春日直樹)・이치노카와 야스타카(市野川容孝) 히가키 타츠야(槍垣立哉) 카스가 나오키(春日直樹) 이치노카와 야스타카(市野川容孝) 들어가며 히가키 타츠야(檜垣立哉) : 오늘은 「도래할 생명권력론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특집의 일환으로 기획된 좌담회를 위해 인류학의 카스가 나오키(春日直樹)씨와 사회학의 이치노카와 야스타카(市野川容孝)씨를 초빙했습니다. 이치노카와 씨는 대학의 동급생으로 둘 다 아는 친구도 많이 있지만 장시간 얘기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카스가 씨는 오사카 대학에서 10년 정도 동료였습니다만, 강좌가 달라서 [얘기를 나눌 기회가 없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