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마넹1 다나카 다쿠지, <자코뱅주의와 시민사회: 19세기 프랑스 정치사상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 자코뱅주의와 시민사회 : 19세기 프랑스 정치사상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 원제 : ジャコバン主義と市民社会──十九世紀フランス政治思想研究の現状と課題 저자 : 다나카 다쿠지(田中拓道) 출처 : 社会思想史学会, 『社会思想史研究』, 31권, 2007, 108-117. http://dspace.lib.niigata-u.ac.jp/dspace/bitstream/10191/6613/1/31_108-117.pdf 1. 들어가며 19세기 프랑스 사회사상사의 고전을 쓴 막심 르루아(Maxime Leroy, 1873-1957)는 서문에서 이렇게 적었다. “1789년 이후의 모든 역사는 … 넓은 의미에서의 정치적인 것과 사회적인 것의 대립으로 귀결된다.” 르루아에 따르면, “정치적인 것”이란 1789년의 원리, 즉 개인적 자유와.. 2018.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