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러2 "말이 살이 되었다": 벤야민과 아렌트의 폭력비판론 * 현재의 공개본은 완성본이 아니다. 번역 문구나 단어에 수정이 필요하다. 참조용으로만 읽기 바란다. * 참고로 에 대한 자크 데리의 분석은 에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 2024년 3월 12일. "말이 살이 되었다" : 벤야민과 아렌트의 폭력비판론 아오키 다카시(青木崇) 지음 https://hermes-ir.lib.hit-u.ac.jp/hermes/ir/re/78371/shakaikg0140400010.pdf 왜냐하면 시작은 그것이 그 자신의 원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신 같기도 하고, 그 신이 사람들 사이에 살고 있고, 사람들의 행위를 고무하는 한에서, 모든 것을 구하기 때문이다. -- 『혁명에 대하여』, 제5장, 플라톤의 『법률』에 등장하는 한 구절에 대한 아렌트의 번역 ─ 확실히 모든 인간이 .. 2024. 3. 12. 〈우연성 헤게모니 보편성〉 번역 출간 드디어 번역 출간되었다. 10여 년이 지나서야 뒤늦게 도착했다. 하지만 뒤늦음은 무의미함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정반대이리라... 얼마전에 이 책의 영어판 PDF를 우연히 입수했지만, 돈이 모이는 대로 이 책을 사서 읽을 생각이다. 아래는 한겨레신문에서 퍼온 것이다. 장점과 단점이라.. 글쎄...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근래에 읽은 라클라우의 몇몇 글은 짜증과 실망투성이었다. 상대방의 주장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 대화상대자의 논리가 정확하게 무엇인지를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하고 그것에 대해 상대자의 동의를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기준으로 하면, 나로서는 라클라우의 능력에 대해 회의적이다. 어쨌든, 이 책의 라클라우는 그런 모습이 약간 약하게 드러난다... 그게 나름 강점일 수 있겠다. htt.. 2009.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