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9 사토 요시유키, [주디스 버틀러, <두려움 없는 발언과 저항>]에 대한 논평 2019. 12. 7. 주디스 버틀러, <두려움 없는 발언과 저항>(『현대사상』, 2019년 3월 임시증간호 주디스 버틀러 특집 수록) 2019. 12. 6. 곤도 가즈노리, <메이야수와 바디우 : 진리의 일의성에 대해> * 2교 완료. 오타 수정하고 번역문 수정함. 그러나 완벽한 이해가 어려워서 추후 3교 진행 예정. 단, 기약은 없음. 2019. 12. 5. 사토미 류지・구보 아키노리, 「신체의 산출, 개념의 연장 : 매릴린 스트래선에게서 멜라네시아, 민족지, 새로운 생식기술을 둘러싸고」 * 아래의 글은 최근 출판된 매릴린 스트래선의 에 대해 생명정치적 관점에서 논의하는 것이다. 2019. 11. 25. 사토 요시유키, 「포스트구조주의에서 인민의 정치적 자기결정으로」 2019. 11. 10. 알튀세르의 마키아벨리론: 시작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伊吹浩(이부키 히로카즈) / 김상운 옮김 『情況』, 2006년 9~10월호, 115~133頁 고독 권모술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사람, 이른바 정치사상사의 흐름에서 ‘악’의 딱지가 계속 따라다녔던 마키아벨리가 프랑스 현대사상가인 알튀세르의 두뇌를 통과하게 되자마자 다른 것으로 변모해갔다고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변해야 할 것은 마키아벨리가 아니라 어쩌면 우리 자신이다. 이른바 문제는 의식의 저편에 있다. 알튀세르는 거기로 우리를 꾀려고 한다. 알튀세르는 마키아벨리한테 매료됐다. 그러나 매료된 것은 알튀세르뿐만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키아벨리의 매력의 자장(磁場)에 빨려 들어갔다. 그러나 그때, 곤혹스럽다. “도대체 어떻게 그를 이해하는 게 좋을까…”라고. 마키아벨리의 매력은 동.. 2019. 10. 29. 사토 요시유키와 고즈이미 준치이로 전 총리 대담 고이즈 준이치로 인터뷰 총리대신이 ‘원자력발전 제로’를 호소하면 반대하는 세력은 없어진다1) 『원전 제로, 하려면 할 수 있다(原発ゼロ、やればできる)』(太田出版) 간행을 계기로 사토 요시유키(佐藤嘉幸, 츠쿠바대학 준교수, 철학·사상사 전공)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지 곧 8년이 되어간다. 후쿠시마 제1원전이 불러일으킨 원전 사고는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위기적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원전 추진’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상황을 앞두고,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원전 제로, 하려면 할 수 있다』을 출판했다. ‘원전 추진’에서 ‘탈원전’으로, 왜 고이즈미 씨는 큰 전환을 했는가? 얘기를 들었다. 인터뷰는 사토 요시유키 씨에게 부탁했다. (편집부) 목차 1회. 왜 탈원전으로 태도를 변경했는가 (.. 2019. 4. 28. 다나카 다쿠지, <자코뱅주의와 시민사회: 19세기 프랑스 정치사상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 자코뱅주의와 시민사회 : 19세기 프랑스 정치사상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 원제 : ジャコバン主義と市民社会──十九世紀フランス政治思想研究の現状と課題 저자 : 다나카 다쿠지(田中拓道) 출처 : 社会思想史学会, 『社会思想史研究』, 31권, 2007, 108-117. http://dspace.lib.niigata-u.ac.jp/dspace/bitstream/10191/6613/1/31_108-117.pdf 1. 들어가며 19세기 프랑스 사회사상사의 고전을 쓴 막심 르루아(Maxime Leroy, 1873-1957)는 서문에서 이렇게 적었다. “1789년 이후의 모든 역사는 … 넓은 의미에서의 정치적인 것과 사회적인 것의 대립으로 귀결된다.” 르루아에 따르면, “정치적인 것”이란 1789년의 원리, 즉 개인적 자유와.. 2018. 4. 27. 로장발롱, 기조 강연 『 21세기의 포퓰리즘과 민주주의 』(2017년 10월 3일) * 피에르 로장발롱이 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기조강연을 했나 봅니다. 에 실린 것을 옮겨둡니다. 아래의 링크는 원문입니다. https://www.asahi.com/articles/DA3S13162714.html ■ 기조 강연 『 21세기의 포퓰리즘과 민주주의 』 현재, 민주주의에 대한 환멸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정치가의 태만이나 정치 부패도 있지만, 더 구조적인 원인은, 선거에 의한 의회제 민주주의가 더 이상 충분히 기능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선거는 ▽ 사회의 다양한 집단을 대표한다, ▽ 통치자나 제도에 정당성을 제공한다, ▽ 의원을 견제한다는 세 가지 기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사회는 개인주의가 진척되고, 시민 개개인의 정체성이 부각되는 시대가 됐습니다. 선거에서 ‘다수파’.. 2018. 4. 27. 피에르 로장발롱의 복지국가론 ― 복지국가 재구성의 관점을 얻기 위해 피에르 로장발롱의 복지국가론― 복지국가 재구성의 관점을 얻기 위해今野健一http://repo.lib.yamagata-u.ac.jp/bitstream/123456789/5954/1/19-01030147.pdf ** 이 글의 일본적 맥락을 제거하려면 부터 읽으면 되겠다. I. 복지국가를 둘러싼 문제 상황1. ‘복지국가의 위기’와 현대일본의 문제 상황(1) 복지국가의 의미잘 알려져 있듯이, ‘복지국가’라는 말이 널리 사용되게 되었던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영국에서, 나치의 전체주의적 전쟁국가(Warfare State)에 맞서 민주주의 하에서 국민의 생활보장을 자국민에게 약속하는 것으로서 복지국가(Welfare State)라는 용어가 사용되면서부터라고 한다. 그 정의로는, 영국에서 복지국가의 발족 경위 때문.. 2018. 4. 27.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