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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이스모, 주체성, 계급구성 (2) 오페라이스모, 주체성[주관성], 계급구성 (제2부)Intervista a Gigi Roggero. Operaismo, soggettività e composizione di classe (2) 히로세 준(廣瀬 純) * 일본어 원문 : 여기를 클릭. http://www.koshisha.co.jp/blog/archives/446 ※ 지지 로제의 약력 등은 제1부 첫머리를 참조. 【承前】 포스트오페라이스모가 계급의 기술적 구성과 정치적 구성을 "쇼트[단락]"시켜 버렸다고 한 후에, 너는 이 단락 회로를 절단하기 위해서 사회적 노동자의 계층화 혹은 위계질서라는 논의를 도입하고, 현대 사회에서의 계급 분열을 문제 삼고 있다. 이 논의는 이번 네 책 『밀리턴시를 치켜세우다 : 주관성[주체성]과 계급 구성에 대한 노.. 2017. 4. 1.
오페라이스모, 주체성, 계급구성 (1) 오페라이스모, 주체성[주관성], 계급구성 (제1부)Intervista a Gigi Roggero. Operaismo, soggettività e composizione di classe (1) 히로세 준(廣瀬 純) * 일본어 : 여기를 클릭 지지 로제로(Gigi Roggero)는 1973년 생으로, 볼로냐에 살고 있는 연구자. 주택과 학교공간의 점거 등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볼로냐대학학생을 중심으로 한 그룹 Hobo의 멤버, 정치와 이론에 관한 인터넷 사이트 Commonware를 운영. 공저로 오페라이스모를 역사적이고 이론적으로 논한 Futuro anteriore. Dai «Quaderni rossi» ai movimenti globali: ricchezze e limiti dell’operaismo i.. 2017. 4. 1.
산드로 메차드라 & 기타가와 신야, <위기의 유럽 : 이민, 난민, 계급구성, 후-식민지적 자본주의> 위기의 유럽 이민, 난민, 계급구성, 후-식민지적 자본주의 ** 11호(2016 가을 혁신호)에 수록된 대담의 을 공개한다. 이 글의 원제는 「危機のヨーロッパ : 移民・難民, 階級構成, ポストコロニアル資本主義」로, 산드로 메차드라(Sandro Mezzadra)와 기타가와 신야(北川眞也)의 2016년 2월 15일자 인터뷰이다. 일본의 『진분쇼잉(人文書院)』 등의 허락을 받아 번역 게재한다.산드로 메차드라는 볼로냐대학교에서 정치이론을 가르치고 있으며, 웨스턴시드니대학교 문화사회학연구소의 연구원(adjunct fellow)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그는 특히 전지구화, 이민, 시민권, 후-식민이론, 비평 등의 관계에 대해 집중적인 작업을 해 왔다. 그는 ‘포스트오페라이스모’ 논쟁의 적극적 참여자이며 «유로노.. 2017. 3. 31.
알랭 바디우, <장-자크 루소. 고독한 사상가의 비전(예견)> 1712-1778 : 장 자크 루소, 혹은 고독한 사상가의 예견장 자크 루소의 사유의 정치적 관건 알랭 바디우(Alain Badiou)와 크리스틴 고에메(Christine Goémé)의 인터뷰 * 이 글의 한국어 번역본은 진보평론2016년 여름호 (제68호), 2016.7, 113-126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 이 블로그에는 나중에 공개할 예정임. * 프랑스어판은 여기를 클릭. http://www.entretemps.asso.fr/Badiou/Rousseau.htm 이 글은 Alain Badiou, «1712-1778 : Jean-Jacques Rousseau, ou les visions d’un penseur solitaire : enjeux politiques de la p.. 2017. 3. 31.
Etienne Balibar, Sandro Mezzadra, Frieder Otto Wolf: Le Diktat de Bruxelles et le dilemme de Syriza Etienne Balibar, Sandro Mezzadra, Frieder Otto Wolf: Le Diktat de Bruxelles et le dilemme de Syriza19 JUIL. 2015 PAR EBALIBAR BLOG : LE BLOG DE EBALIBAR Le diktat de Bruxelles et le dilemme de SyrizaPar Etienne BALIBAR, Sandro MEZZADRA, Frieder Otto WOLF[1]* https://blogs.mediapart.fr/ebalibar/blog/190715/etienne-balibar-sandro-mezzadra-frieder-otto-wolf-le-diktat-de-bruxelles-et-le-dilemme-de-s.. 2017. 3. 30.
히로세 코지, <들뢰즈와 시몽동 ―개체화의 작용에서 아나키한 초월론적 원리로> 들뢰즈와 시몽동―개체화의 작용에서 아나키한 초월론적 원리로 * 출 처 : 『情況』 제3기 제4권 제3호* 글쓴이 : 히로세 코지(廣瀬浩司)* 서지정보 : http://iss.ndl.go.jp/books/R000000004-I6564888-00 들어가며“주체 뒤에 누가 올 것인가?”―이 물음에 답하는 형태로 쓰인 소론 「철학적 개념」에서 질 들뢰즈는 여태까지의 주체의 기능은 ‘보편화’와 ‘개체화’였다고 말한다.1) 보편적인 ‘나’(je)와 개체적인 ‘자기’(moi)라는 고전적 주체의 두 측면이 항상 결합되어 있었던 것은 아니나, 흄에서 칸트를 경유해 후설에 이르는 주체의 철학은 이 두 가지 측면의 갈등과 그에 대한 해결책 제시의 역사였다.들뢰즈는 이 ‘나’의 보편성을 ‘전개체적인 특이성’으로, ‘자기’의 .. 2017. 3. 30.
호리에 이쿠토모, <질베르 시몽동과 질 들뢰즈의 ‘특이성’ 개념 -- ‘정보’를 형이상학적으로 다시 묻기 위해> * 읽고 나니 그다지 영양가는 없다고 생각. 그러나 관련 문헌들을 보자는 차원에서 업로드. 질베르 시몽동과 질 들뢰즈의 ‘특이성’ 개념 ‘정보’를 형이상학적으로 다시 묻기 위해 ジルベール・シモンドンとジル・ドゥルーズの「特異性」の概念― 「情報」の形而上学的な問い直しのために―The notion of “singularity” in Simondon and Deleuze:A way of rethinking “information” metaphysically호리에 이쿠토모(堀江郁智) 키워드 : 질베르 시몽동, 질 들뢰즈, 특이성, 전개체성, 정보 들어가며질베르 시몽동(1924-1989)은 20세기 후반에 가장 중요한 프랑스 철학자의 한 명이며, 그 기술철학과 개체화론에 의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편으로 시몽동의 철학.. 2017. 3. 30.
가라타니 고진의 『철학의 기원』 읽기 -- 오다케 고지, <이소노미아의 이름, 민주주의의 이름> 가라타니 고진의 『철학의 기원』 읽기 『atプラス 15호』, 2013년 2월 * 가라타니 고진의 『철학의 기원』은 도서출판b에서 번역출간되어 있습니다. 2년인가 3년 전에 관련 세미나와 토론을 준비하기 위해 번역했고, 회람을 했습니다만, 이번에 새로 여기에 공개합니다. 아래 글에서 등장하는 쪽수는 모두 일본어판 쪽수이며, 국역본과 대조하지는 않았습니다. 국역본을 꼭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2017년 3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겠습니다.] 1. : 데모크라시에서 이소노미아로 : 자유-민주주의를 넘어서는 철학 [1] [2] [3] | 가라타니 고진 & 고쿠분 고이치로 2. 중국에서의 철학의 기원 : 억압된 호적(胡適)의 노자기원설 ⇒ 미번역 | 나카지마 다카히로(中島隆博) 3. 이소노미아와 다원주의 :.. 2017. 3. 27.
가라타니 고진의 『철학의 기원』 읽기 -- 사이토 다마키, <이소노미아와 다원주의 : 엠페도클레스의 회귀> 가라타니 고진의 『철학의 기원』 읽기 『atプラス 15호』, 2013년 2월 * 가라타니 고진의 『철학의 기원』은 도서출판b에서 번역출간되어 있습니다. 2년인가 3년 전에 관련 세미나와 토론을 준비하기 위해 번역했고, 회람을 했습니다만, 이번에 새로 여기에 공개합니다. 아래 글에서 등장하는 쪽수는 모두 일본어판 쪽수이며, 국역본과 대조하지는 않았습니다. 국역본을 꼭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2017년 3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겠습니다.] 1. : 데모크라시에서 이소노미아로 : 자유-민주주의를 넘어서는 철학 | 가라타니 고진 & 고쿠분 고이치로 2. 중국에서의 철학의 기원 : 억압된 호적(胡適)의 노자기원설 ⇒ 미번역 | 나카지마 다카히로(中島隆博) 3. 이소노미아와 다원주의 : 엠페도클레스의 회귀 .. 2017. 3. 27.
가라타니 고진의 『철학의 기원』 읽기 -- 가라타니 고진 & 고쿠분 고이치로, <대담> : 데모크라시에서 이소노미아로 : 자유-민주주의를 넘어서는 철학 (3/3) 가라타니 고진의 『철학의 기원』 읽기 『atプラス 15호』, 2013년 2월 * 가라타니 고진의 『철학의 기원』은 도서출판b에서 번역출간되어 있습니다. 2년인가 3년 전에 관련 세미나와 토론을 준비하기 위해 번역했고, 회람을 했습니다만, 이번에 새로 여기에 공개합니다. 아래 글에서 등장하는 쪽수는 모두 일본어판 쪽수이며, 국역본과 대조하지는 않았습니다. 국역본을 꼭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2017년 3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겠습니다.] 1. : 데모크라시에서 이소노미아로 : 자유-민주주의를 넘어서는 철학 | 가라타니 고진 & 고쿠분 고이치로 2. 중국에서의 철학의 기원 : 억압된 호적(胡適)의 노자기원설 ⇒ 미번역 | 나카지마 다카히로(中島隆博) 3. 이소노미아와 다원주의 : 엠페도클레스의 회귀 .. 2017. 3. 27.
가라타니 고진의 『철학의 기원』 읽기 -- 가라타니 고진 & 고쿠분 고이치로, <대담> : 데모크라시에서 이소노미아로 : 자유-민주주의를 넘어서는 철학 (2/3) 가라타니 고진의 『철학의 기원』 읽기 『atプラス 15호』, 2013년 2월 * 가라타니 고진의 『철학의 기원』은 도서출판b에서 번역출간되어 있습니다. 2년인가 3년 전에 관련 세미나와 토론을 준비하기 위해 번역했고, 회람을 했습니다만, 이번에 새로 여기에 공개합니다. 아래 글에서 등장하는 쪽수는 모두 일본어판 쪽수이며, 국역본과 대조하지는 않았습니다. 국역본을 꼭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2017년 3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겠습니다.] 1. : 데모크라시에서 이소노미아로 : 자유-민주주의를 넘어서는 철학 | 가라타니 고진 & 고쿠분 고이치로 2. 중국에서의 철학의 기원 : 억압된 호적(胡適)의 노자기원설 ⇒ 미번역 | 나카지마 다카히로(中島隆博) 3. 이소노미아와 다원주의 : 엠페도클레스의 회귀 .. 2017. 3. 27.
가라타니 고진의 『철학의 기원』 읽기 -- 가라타니 고진 & 고쿠분 고이치로, <대담> : 데모크라시에서 이소노미아로 : 자유-민주주의를 넘어서는 철학 (1/3) 가라타니 고진의 『철학의 기원』 읽기 『atプラス 15호』, 2013년 2월 * 가라타니 고진의 『철학의 기원』은 도서출판b에서 번역출간되어 있습니다. 2년인가 3년 전에 관련 세미나와 토론을 준비하기 위해 번역했고, 회람을 했습니다만, 이번에 새로 여기에 공개합니다. 아래 글에서 등장하는 쪽수는 모두 일본어판 쪽수이며, 국역본과 대조하지는 않았습니다. 국역본을 꼭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2017년 3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겠습니다.] 1. : 데모크라시에서 이소노미아로 : 자유-민주주의를 넘어서는 철학 | 가라타니 고진 & 고쿠분 고이치로 2. 중국에서의 철학의 기원 : 억압된 호적(胡適)의 노자기원설 ⇒ 미번역 | 나카지마 다카히로(中島隆博) 3. 이소노미아와 다원주의 : 엠페도클레스의 회귀 .. 2017. 3. 26.
사토 요시유키 : 사건에서 사건의 생산으로 - : 『안티 오이디푸스』에서의 들뢰즈=가타리적 정치 사건에서 사건의 생산으로: 『안티 오이디푸스』에서의 들뢰즈=가타리적 정치出来事から出来事の生産へ : 『アンチ・オイディプス』におけるドゥルーズ=ガタリ的政治 사토 요시유키(佐藤 嘉幸)『思想』 (1087), 7-32, 2014-11, 岩波書店(http://ci.nii.ac.jp/naid/40020237216/) * 프랑스어 원문 및 한국어 번역본 대조 작업을 거치지 않았다. [2017년 3월 24일] 1. 들뢰즈=가타리의 정치성들뢰즈=가타리의 정치성에 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또한 들뢰즈 철학에 있어서 들뢰즈=가타리 철학의 위상에 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우리는 본고를 이런 질문에서 시작하고 싶다. 그런 질문을 던질 때 유의해야 할 것은 오늘날 들뢰즈의 철학을 ‘비정치적’인 것으로 평가하는 모종의 경향이 .. 2017. 3. 24.
에가와 다카오, 스피노자와 분열분석적 사고 : 그 세 가지 철학적 문제군 스피노자와 분열분석적 사고 : 그 세 가지 철학적 문제군スピノザと分裂分析的思考: その三つの哲学的問題群 ** 이 글은 일본어판을 그대로 직역했다. 따라서 원문대조를 통한 용어의 변경은 이뤄지지 않았다. 가령 '비급'이라는 단어는 '투자, 투여'로 옮겨져야 하고, 감정과 정서를 구별해서 표기해야 하지만, 그런 것은 하지 않았다. 이런 점을 감안하기 바란다[2017년 3월 23일]. 에가와 다카오(江川隆男)『情況』第3期第5巻第7号 2004년 7월(情況出版) 우리는 이 삶에서, 특히 유아기의 신체를, 그 본성이 허용하는 한, 또한 그 본성에 도움이 되는 한, … 다른 신체로 변화시키려고 노력한다. ― 스피노자, 『윤리학』 5부 스피노자는 모든 “정상병자(正常病者)”를 적으로 돌린다. 따라서 이 정상병(正常病)에.. 2017. 3. 23.
들뢰즈 고유의 철학이란 무엇인가 (2) - 베르그손에서 들뢰즈로 : 유물론의 가능성 들뢰즈 고유의 철학이란 무엇인가 (2) - 베르그손에서 들뢰즈로 : 유물론의 가능성ドゥルーズ固有の哲学とは何か?(二)― ベルクソンからドゥルーズへ : 唯物論の可能性자이츠 오사무(財津理, 法政大学教授)〔듣고 정리〕 이부키 히로카즈(伊吹浩一)『정황』 제3기 4권 7호 ―― 저번에는 흄의 경험론을 중심으로 하여 들뢰즈가 흄의 철학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형태로 자신의 사상 속에 섭취하고 있는지를 말씀하셨습니다. 두 번째인 이번에는 들뢰즈 안에서 그것도 특히 거대한 철학자로서 자리매김 되고 있는 베르그손을 중심으로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자이츠 : 저번에는 동시에 “들뢰즈에게서의 유물론의 가능성”이라는 테마를 주고 그것을 의식하면서 말씀드렸는데요, 이번에도 계속해서 이 테마를 내걸고 그것에 조준을 맞추면서 고찰을 .. 2017.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