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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생명권력 특집 2권 (사상 2013년 2월호) 2021. 9. 5.
[샘플] 데리다 인터뷰, <유토피아가 아니다, 불-가능한 것 : 지식인, 자본주의, 환대의 법> 1) 현대정치철학연구회의 후원회원일 경우에는 책자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PDF 파일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2) 현대정치철학연구회의 후원회원이 아닐 경우에는 받아보실 수 없습니다. 3) 표지 및 일부 내용은 책자 제작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21. 9. 1.
곤도 가즈노리, <메이야수와 바디우 : 진리의 일의성에 대해> * 2교 완료. 오타 수정하고 번역문 수정함. 그러나 완벽한 이해가 어려워서 추후 3교 진행 예정. 단, 기약은 없음. 2019. 12. 5.
알튀세르의 마키아벨리론: 시작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伊吹浩(이부키 히로카즈) / 김상운 옮김 『情況』, 2006년 9~10월호, 115~133頁 고독 권모술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사람, 이른바 정치사상사의 흐름에서 ‘악’의 딱지가 계속 따라다녔던 마키아벨리가 프랑스 현대사상가인 알튀세르의 두뇌를 통과하게 되자마자 다른 것으로 변모해갔다고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변해야 할 것은 마키아벨리가 아니라 어쩌면 우리 자신이다. 이른바 문제는 의식의 저편에 있다. 알튀세르는 거기로 우리를 꾀려고 한다. 알튀세르는 마키아벨리한테 매료됐다. 그러나 매료된 것은 알튀세르뿐만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키아벨리의 매력의 자장(磁場)에 빨려 들어갔다. 그러나 그때, 곤혹스럽다. “도대체 어떻게 그를 이해하는 게 좋을까…”라고. 마키아벨리의 매력은 동.. 2019. 10. 29.
사토 요시유키와 고즈이미 준치이로 전 총리 대담 고이즈 준이치로 인터뷰 총리대신이 ‘원자력발전 제로’를 호소하면 반대하는 세력은 없어진다1) 『원전 제로, 하려면 할 수 있다(原発ゼロ、やればできる)』(太田出版) 간행을 계기로 사토 요시유키(佐藤嘉幸, 츠쿠바대학 준교수, 철학·사상사 전공)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지 곧 8년이 되어간다. 후쿠시마 제1원전이 불러일으킨 원전 사고는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위기적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원전 추진’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상황을 앞두고,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원전 제로, 하려면 할 수 있다』을 출판했다. ‘원전 추진’에서 ‘탈원전’으로, 왜 고이즈미 씨는 큰 전환을 했는가? 얘기를 들었다. 인터뷰는 사토 요시유키 씨에게 부탁했다. (편집부) 목차 1회. 왜 탈원전으로 태도를 변경했는가 (.. 2019. 4. 28.
다나카 다쿠지, <자코뱅주의와 시민사회: 19세기 프랑스 정치사상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 자코뱅주의와 시민사회 : 19세기 프랑스 정치사상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 원제 : ジャコバン主義と市民社会──十九世紀フランス政治思想研究の現状と課題 저자 : 다나카 다쿠지(田中拓道) 출처 : 社会思想史学会, 『社会思想史研究』, 31권, 2007, 108-117. http://dspace.lib.niigata-u.ac.jp/dspace/bitstream/10191/6613/1/31_108-117.pdf 1. 들어가며 19세기 프랑스 사회사상사의 고전을 쓴 막심 르루아(Maxime Leroy, 1873-1957)는 서문에서 이렇게 적었다. “1789년 이후의 모든 역사는 … 넓은 의미에서의 정치적인 것과 사회적인 것의 대립으로 귀결된다.” 르루아에 따르면, “정치적인 것”이란 1789년의 원리, 즉 개인적 자유와.. 2018. 4. 27.
로장발롱, 기조 강연 『 21세기의 포퓰리즘과 민주주의 』(2017년 10월 3일) * 피에르 로장발롱이 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기조강연을 했나 봅니다. 에 실린 것을 옮겨둡니다. 아래의 링크는 원문입니다. https://www.asahi.com/articles/DA3S13162714.html ■ 기조 강연 『 21세기의 포퓰리즘과 민주주의 』 현재, 민주주의에 대한 환멸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정치가의 태만이나 정치 부패도 있지만, 더 구조적인 원인은, 선거에 의한 의회제 민주주의가 더 이상 충분히 기능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선거는 ▽ 사회의 다양한 집단을 대표한다, ▽ 통치자나 제도에 정당성을 제공한다, ▽ 의원을 견제한다는 세 가지 기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사회는 개인주의가 진척되고, 시민 개개인의 정체성이 부각되는 시대가 됐습니다. 선거에서 ‘다수파’.. 2018. 4. 27.
피에르 로장발롱의 복지국가론 ― 복지국가 재구성의 관점을 얻기 위해 피에르 로장발롱의 복지국가론― 복지국가 재구성의 관점을 얻기 위해今野健一http://repo.lib.yamagata-u.ac.jp/bitstream/123456789/5954/1/19-01030147.pdf ** 이 글의 일본적 맥락을 제거하려면 부터 읽으면 되겠다. I. 복지국가를 둘러싼 문제 상황1. ‘복지국가의 위기’와 현대일본의 문제 상황(1) 복지국가의 의미잘 알려져 있듯이, ‘복지국가’라는 말이 널리 사용되게 되었던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영국에서, 나치의 전체주의적 전쟁국가(Warfare State)에 맞서 민주주의 하에서 국민의 생활보장을 자국민에게 약속하는 것으로서 복지국가(Welfare State)라는 용어가 사용되면서부터라고 한다. 그 정의로는, 영국에서 복지국가의 발족 경위 때문.. 2018. 4. 27.
자폐증 스펙트럼의 시대: 현대사상과 정신병리 (4/4) 자폐증 스펙트럼의 시대: 현대사상과 정신병리自閉症スペクトラムの時代: 現代思想と精神病理우츠미 타케시(内海健) / 치바 마사야(千葉雅也) / 마츠모토 타쿠야(松本卓也) 자폐증인가, 도착인가치바 : 지금의 얘기와 연결될지는 모르겠지만, 마츠모토 씨는 이번 책에서는 도착 개념을 옆으로 치워둔다는 식으로 글을 쓰셨네요. 마츠모토 : 정신병과 신경증의 굳건한 이항대립을 제시하고, 그것이 후기가 되면 탈구축되어간다는 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여기에 도착 개념을 집어넣으면, 정리가 좋지 않게 된다는 속내도 있습니다만, 원래 프로이트의 단계에서 도착 개념은 제대로 된 개념으로 수립되어 있지 않다고 제가 생각한 것도, 도착을 배제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도착을 규정하는 메커니즘은, 보통 ‘부인’이라고 간주되죠. 제가 쓴 프로.. 2018. 4. 25.
맑스 재장전 또는 긍정과 도주 : 들뢰즈·가타리의 우발성 유물론 소묘 맑스 재장전 또는 긍정과 도주: 들뢰즈·가타리의 우발성 유물론 소묘 マルクス・リローデッドまたは肯定ど逃走ドゥルーズ/ガタリの偶発性唯物論素描마츠모토 준이치로(松本潤一郎)『情況』 第三期第四券第十一号, 150-179頁 실체의 속성 각각은 그 자체에 의해서 사고되어야 한다. ― 스피노자, 『윤리학』 제1부 정리10 ‘모순’에 의하지 않는 자본주의의 서술 역사를 다시[고쳐] 쓰는 혁명적 잠재력이 어떻게 현행화되는가를 설명하는 것은 전의식적 상태에서 작용하는 인과성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어떤 정확한 순간에 실제로 발생하는 이다. 이 절단은 욕망을 유일한 원인으로 하는 분열이며, 인과관계의 단절을 의미한다. 이 단절은 실재하는 것에 밀착한 역사의 다시 쓰기를 강요하고, 모든 것이 가능해지는 기괴하게도 다의적인 순간을 산출한.. 2018. 4. 25.
자폐증 스펙트럼의 시대: 현대사상과 정신병리 (3/4) 자폐증 스펙트럼의 시대: 현대사상과 정신병리 (3/4)自閉症スペクトラムの時代: 現代思想と精神病理우츠미 타케시(内海健) / 치바 마사야(千葉雅也) / 마츠모토 타쿠야(松本卓也) 포스트모던의 정신병리를 살면서우츠미 : 그런데 치바 씨는 들뢰즈의 흄론에 주목하셨네요. 그리고 흄철학에서 절단의 계기를 끄집어내고, 들뢰즈에게서 생기론이나 잠재성의 파시즘으로는 환원되지 않는 측면을 찾아냈다. 치바 : 그렇습니다. 모종의 픽션론으로서의 흄론이었습니다. 우츠미 : 흄은 낱개의[개개별별의] 세계를 연합에 의해 묶으려고[통합·정리하려고] 했습니다만, 그 통합∙정리할 때 작동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치바 씨는 아이러니와 유머를 거론한 것 같다고 기억합니다. 흄의 경우, 파트그래피컬[パトグラフィカル, 바이오그래피컬의 오식인 듯.. 2018. 4. 24.
프랑스의 정치문화와 민주주의 : 피에르 로장발롱의 프랑스 민주주의론 프랑스의 정치문화와 민주주의 : 피에르 로장발롱의 프랑스 민주주의론フランスの政治文化とデモクラシー : P.ロザンヴァロンのフランス・デモクラシー論野末, 和夢Citation 一橋社会科学, 7: 33-41Issue Date 2015-05-21 * 로장발롱의 책 번역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데, 머리를 식힐 겸 로장발롱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미리 포스팅한다. 관련된 문서나 책들도 연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 일본에서는 '통일성' 대신 '일체성'이라는 단어를 선호한다. 이 점을 감안하기 바란다. 약호 * 이 글에서 빈번하게 인용·참조하는 로장발롱의 문헌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약호, 쪽수의 순서로 표기한다. ∙ MG : Le moment Guizot, Paris, Gallimard, 1985.∙ SC : Le s.. 2018. 4. 23.
자폐증 스펙트럼의 시대: 현대사상과 정신병리(2/4) 자폐증 스펙트럼의 시대: 현대사상과 정신병리 (2/4)自閉症スペクトラムの時代: 現代思想と精神病理우츠미 타케시(内海健) / 치바 마사야(千葉雅也) / 마츠모토 타쿠야(松本卓也) S1, 또는 S1뿐인 세계치바 : 그런데 초보적으로 투박하게 여쭈는데요, 자체성애가 처음 생길 때라는 것은 외부로부터 언어 체험이 충격(shock)적으로 도입되고 그것에 어떻게 응답하느냐라는 것으로, 원래 갖고 있던 유전적, 기질적 경향성과 거기서 일어나는 사건의 특이성의 조합에서 무슨 일인가가 일어나는 건가요? 즉, 모든 것을 특이성에 기초해 말씀하신 거라면, 유소년기에 특수한 외적 사태가 있었다고 하신 것이라면 그렇다고 볼 수 있겠지만, 요체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체질이 다르다”는 얘기에도 가깝다고 느껴지네요. 마츠모토 : 오.. 2018. 4. 21.
클로드 르포르의 낡음과 새로움 해설클로드 르포르의 낡음과 새로움 解説 クロード・ルフォールの古さと新しさ토나키 요테츠(渡名喜庸哲) * 아래에 번역한 것은 클로드 르포르의 책 의 일역자 토나키 요테츠가 이 번역서에 붙인 해설이다. 평이한 내용도 있고 정보도 있기에 번역해둔다. 이 파일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 여기에 번역한 것은 한 권의 낡은 책이다.낡았다고 한 것은 단순히 이미 최초로 출판된 때로부터 3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나가버렸기 때문이라는 의미뿐만이 아니다. 이 책 전체에서 금세 읽을 수 있듯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아직 소련이 세계에 대해 패권 중 하나를 쥐고, 동유럽의 민주화의 다양한 운동들을 억압했던 시대의 사건이다. 냉전 붕괴 이후, 이런 틀 자체가 더 이상 타당하지 않게 .. 2018. 4. 21.
자폐증 스펙트럼의 시대: 현대사상과 정신병리 (1/4) 자폐증 스펙트럼의 시대 : 현대사상과 정신병리 自閉症スペクトラムの時代: 現代思想と精神病理우츠미 타케시(内海健) / 치바 마사야(千葉雅也) / 마츠모토 타쿠야(松本卓也) * 이 글은 『現代思想』 2015년 3월호 '정신병리의 시대'에 수록된 첫 번째 대담을 옮긴 것이다. 이 대담을 옮기면서 다시금 실감한 것은, '영어'나 '불어'를 번역하지 않고 쓰는 경우가 매우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말을 할 때, 꼭 필요한 경우를 빼면 절대로 영어나 불어 등을 그대로 얘기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다. 아무튼 위 사진의 가운데 인물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전달하기 위해 이 글을 옮긴다. 그리고 세 번째 인물인 마츠모토 타쿠야의 글은 이미 이라는 번역으로 소개했으므로 그것도 참고하기 바란다. * 『現代思想』 201.. 2018. 4. 20.